https://naver.is/n/?news=014_0005102906
일정에 빨간줄까지 그어놓고 강조한거 보니 뭐 자기들끼리 다 계획잡고, 서로 다 알고 갔을거에요.
기사에 보니까 누가 갔는지 정확하게는 안나와 있고 '조합원'이라고만 되어 있는데, 이런 종류의 연수는 공무원과 조합원이 함께 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이렇게 연수 목적으로 해외에 파견되는 사람들은 임시적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고 알고 있어요.
결국 이건 우리나라 공무원이 세금으로 해외에 섹스투어 간 사건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조합원'이라는 말로 덮을 수 있는게 아닐거에요.
뭐 어떻게 보면 이해는 합니다.
이미 자기들은 항상 그래왔고, 해외 연수가는건
세금으로 해외 여행 가는거랑 비슷한 맥락이었을거구요.
뭐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저런걸 보고 있으면
제발 좀 사라져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어른이랍시고, 윗자리랍시고 저딴짓 하면서 호령하는 꼬라지는 보기가 싫습니다.
스윗 중년이 우리나라를 망친다는 말이 있던데,
바로 저 나이대의 분들입니다.
참 재밌네요.
세상은 변해가는데, 자기들은 그걸 모르네요.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건지. |